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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라인칼라 날짜 200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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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골다공증이란?
골다공증은 뼈의 골질량이 감소되는 증상으로서 치밀한 뼈 조직이 엉성하게 되어 약한 충격에도 허리나 대퇴부의 골절을 쉽게 초래합니다. 가장 발생 빈도가 높은 갱년기 골다공증은 폐경 후 15-20년 이내에 유발되며 노인성 골다공증은 70세 이후에 흔합니다. 폐경 후 골다공증은 에스트로겐이라는 호르몬 분비 부족이 주된 원인이므로 에스트로겐 치료를 요하는 반면에 노인성 골다공증은 에스트로겐 분비 부족의 영향력은 줄고, 단지 노화와 관련되므로 칼슘을 보충해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골다공증의 원인은 복합적이며 골절 후의 치료는 매우 어려우므로 그 예방이 중요합니다. 골질량은 늘이고 뼈 손실을 감소시킨다면 골다공증은 어느 정도 예방될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의 원인은 칼슘 흡수 저하, 갑상선 기능 저하 및 에스트로겐 분비 저하, 기타 내분비계 질환, 활동량 감소 등이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노화에 따라 칼슘 흡수율이 저하되고, 식사로의 칼슘 섭취량도 적어서 노인의 경우에 칼슘 결핍이 흔합니다. 특히 노인들은 활동량이 적어서 뼈 손실이 많이 일어납니다. 골다공증 환자의 경우 뼈 손실을 일으키는 부갑상선 호르몬치가 정상인에 비해 높고 특히 여성에게는 에스트로겐 분비 저하로 부갑상선호르몬의 작용이 더욱 활발하여 뼈 손실량이 많아집니다. 그 외 노년기에 여러 질환으로 인한 약제의 사용이 칼슘의 흡수를 방해하며 관절염 치료에 주로 사용하는 코르티코이드로 칼슘 흡수를 방해한다. 치료는 에스트로겐과 같은 호르몬 치료제를 주로 사용하는데, 에스트로겐은 자궁암이나 유방암을 유발할 수도 있으므로 그 사용에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45세 이전의 조기 폐경의 경우에는 에스트로겐의 사용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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