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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운영자 | 날짜 | 2018-08-22 |
info@pes21.com | 홈페이지 | http://www.pes21.co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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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385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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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10만 유수지 다목적 댐 건설 | |||
제 목 : 10만 유수지 다목적 댐 건설 1. 지구의 기후 변화 필자는 수년 전 <오만> 건설 현장에서 타국의 기이한 기상 현상을 온몸으로 느끼고 돌아왔다. 그 현상은 바로 ‘건기와 우기로 확연히 구분되는 기후 변화가 과거 30년 동안, 꾸준히 변화되어 왔다는 사실’인데, 이는 지구 온난화의 속도보다도 그 심각성이 더욱 크다. 추측컨대, 이러한 기후 변화의 원인은 ‘지구의 세차 운동’과 밀접한 관련이 있을 것이다. 케플러의 1법칙에 따라, 우주의 모든 행성과 항성은 타원 운동을 하고 있고, 이는 항성이 속한 은하와 은하가 속한 우주의 회전 운동 자체가 타원 운동을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구의 세차 운동으로 인해 자전축이 변하기도 하지만, 여기서 하나 더 생각해 볼 것은 지구 자체의 내부 핵 주변을 회전하는 외핵의 회전 운동 또한 타원이라는 것이다. 더불어, 이러한 회전축의 중심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다음과 같은 연동 운동으로 발전한다. 지구의 자전축 변화 → 지구 외핵의 자전축 변화 → 지구 자극의 중심축 변화 → 지구 대기권의 회전 중심 변화 → 지구 전체의 지역별 기후 변화 (덧, 현재 지구의 자극 중심축 변화는 1년에 15km씩 시계방향으로 이동함) 따라서, 필자는 ‘지구의 기후 변화가 인간의 문명 발생 이후 꾸준히 변화되고 있다는 것’에 동의하는 바이며, 지구 전체 해수면의 변화와 기후 변화 또한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생각한다. (지구의 해수면 상승은 매년 약 3mm씩 상승한다고 한다.) 또, 한 가지 더 주목할 점은 이러한 기후 변화는 인간의 능력으로 필할 수 없다는 것이다. 서두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과거 30년 동안의 중동 지역 기상 기록을 살펴보면, 우기의 시작과 끝나는 시점이 각 1개월씩 앞당겨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즉, <오만>의 우기는 평균적으로 11월에 시작해, 익년 2월까지였지만, 기후 변화로 인해 10월에 시작해서 다음 해 3월까지로 늘어난다는 것이다. 필자는 알제리 건설 현장에 있을 때 이같은 변화를 직접적으로 느끼고 돌아왔다. 더욱 큰 문제는 중동 지역의 기후 변화가, 지구 반대편에 있는 우리나라의 기후 변화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중동 지역의 우기가 늘어난 만큼 우리나라의 강우량은 감소되고 있는데, 훗날 알제리 사하라 사막이 거대한 초원으로 변하게 되면 몽고와 중국에서의 사막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고, 우리나라 역시 건기와 우기로 나뉜 열대 지역으로 변하리라는 결론까지 도달할 수 있다. 이러한 기후 변화에 맞서, 우리는 지금부터 미래에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자원 감소’와 ‘대기오염으로 인한 친환경 에너지 확보’를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 2. 국토의 산간 천연 자원 필자는 지금껏, 우리나라에는 석유와 같은 화석 연료가 없는 대신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친환경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는 주장을 믿어왔다. 즉, 우리나라 국토의 70퍼센트를 차지하는 산간지역을 통해, 가까운 미래에 발생하는 수자원 고갈을 막을 수 있고, 이러한 수자원으로 청정 수력 에너지를 만들 수 있으니 신은 지구 전체에 균등한 자원을 주었다는 것에 믿음을 가져온 것이다. 하지만 이제는, 가까운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심각한 수준의 수자원 고갈과 청정에너지 생산에 대해 보다 시급한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계획의 일환으로, ‘국토 70퍼센트가 산으로 구성되는 우리나라 산골에 유수지댐 10만 개를 건설’하는 방법을 제안해본다. 10만 개 가량의 유수지 규모는 산의 크기와 지형에 따라 다를 수 있으나, 평균적으로 높이 50미터, 폭 150미터, 길이는 200미터로 잡았다. 이같은 조건에서, 유수지 댐에 소수력 발전을 하게 되면 55kw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데, 구체적인 계산 근거는 다음과 같다. 유수지 개당 수력 에너지 = 물의 비중*낙차높이*유량 = 1,000kgf/m^3 * 20m* 0.7m^3/s(25일 송출유량기준) * 효율(40%) = 55kw이며, 여기에 10만개의 유수지를 합하면, 총 발전량은 약 5,000MW (1,000MW 원전의 5기에 해당) 이때 유수지의 담수량은 총 1,500억 톤이 된다. (유수지 개당 담수량 = 50m*150m*200m = 1,500,000톤 (물 1m^3 체적 = 1톤) 유수지의 건설비용은 개당 50억 원으로 10만개에 대한 총 건설 비용은 약 500조원이며, 현재 원전 1기의 건설비용 10조 기준으로 5기에 대한 총 건설비용 50조원 대비 약 10배에 달한다. 하지만, 원전의 건설 비용은 폐기 비용과 핵물질 저장 비용 및 안전성을 고려했을 때, 원전 건설비용과 비교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10만개의 유수지 계획은 국가의 미래 장기적 건설사업으로서 매년 5천개씩 20년 동안 매년 20조원 가량 투입되는 국가의 중장기 S.O.C 사업이 될 것이다. 여기에 덧붙여, 필자가 개발한 친환경 유인풍력타워 발전기(150KW/기당)를 5만개를 건설(기당 5억원, 총 소요비용 25조원)한다면 총 발전량은 7,500MW로서 1,000MW 원전 약 7기에 해당되는 전력을 생산할 수 있어, 10만 개의 유수지와 유인풍력타워 5만 개를 건설했을 때, 총 발전량은 1,000MW, 즉 원전 13기에 해당하는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3. 결 론 지구의 기후 변화는 어느날 갑자기 나타난 현상이 아니라 인류의 탄생 초기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꾸준히 변화되어 오는 자연 현상이라고 보는 것이 맞을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지구 환경 변화에 대한 대비책 또한 미래를 대비한 현재의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에는 그 누구도 부정 못할 것이라 믿는다. 필자는 오래전부터 국토의 절반 이상이 산으로 구성된 이 땅에 언젠가는 소중한 천연자원으로 돌아올 것이라믿어 왔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은 년 평균 2~3 퍼센트 수준으로서 장기간 불황이 예상되는 가운데 고용과 일자리 창출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를 안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정부는 장기적인 S.O.C 사업을 추진하므로써 미래 수자원 확보와 청정에너지 생산과 함께 국가 경제성장을 주도할 수 있는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끝” 2018.08. 기술사 류창명/피이에스기술사사무소 대표 http://www.pes21.com wine@pes21.com 010-7515-37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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