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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운영자	날짜	2015-10-06
E-mail	info@pes21.com	홈페이지	http://www.pes21.com
		조회수 : 30701
제 목 : 1만 시간의 법칙과 자기개발
http://www.pes21.com 1. 들어가는 말 요즈음 1만 시간의 법칙을 인터넷에서 쉽게 검색해 볼 수 있다. 1만시간이란 “말콤 글래드웰가 주창한 어떤 분야든 1만 시간의 연습을 하면 그 분야에서 성공한다고 하는 법칙이다. 즉, 하루 3시간 10년, 5시간 5년, 10시간 3년 각각 계산해 보면 모두가 1만시간이 된다. 무엇하는 시간이냐면, 바로 자기 인생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하는데 필요한 즉, 자기 개발에 필요한 시간이다는 것이다. 일상 업무에 사용하는 컴퓨트의 응용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하거나, 아니면, 공장에서 사용하는 기계나 모두가 어느 일정 시간이 지나면 유지 보수가 필요하듯이 우리 인간도 일정 기간이 지나면 기존의 사용 툴을 혹은 개인의 역량을 시대에 맞게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2. 100세 시대와 자기 개발 오늘날 인간의 평균 수명도 이제 100세 시대에 접어들어 노후에 대한 풍요로운 삶을 살기 위해 필요한 것을 요구한다면, 누구나 건강과 돈을 말할 것이다. 하지만, 과연 건강과 돈만으로 미래에 풍요롭고 보람 있는 삶을 보장 할 수 있다고는 어딘가 부족하다고 할 것이다. 현재 우리는 미래 불확실한 시대를 맞이할 것이라는 우려도 분명히 있다. 특히, 직장 생활 정년을 마치고 사회로 나오면 이전에 말한 건강과 돈이 필요한데 그 동안 직장 생활을 하면서 건강과 돈을 마치 저축이라도 한 것처럼 창고에 충분히 보관되어 있어 과연 이것만으로 남은 여생을 보람있고 풍요로운 삶을 사는데 충분한가에 대해서는 의문이 된다. 즉, 이제는 정년 퇴직을 하고서도 지금까지 살아온 기간이나, 앞으로 살아가야하는 기간이 거의 같다는 것이다. 간단히 계산하면, 30세에 직장 생활을 시작하고 60세에 정년을 맞이한다면, 예상 수명을 90년이라고 할 때 정확히 정년을 마치고도 30년이 남아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그러면, 과연 이 30년 동안 창고에 보관한 건강과 돈으로 남아있는 여생을 보내는데 충분하냐고 물어 본다면 어딘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제는 정년을 마치고도 10년 혹은 20년을 또다시 경제인으로서 사회 생활을 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하는데 바로 이것을 해결 할 수 있는 방법이 1만 시간이라는 자기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간단히 말해, 1만 시간이란 정년을 마치고 제 2 인생을 여는데 필요한 새로운 동력이라 할 것이다. 3. 한국인의 직장 생활과 전문성 향후 미래는 전문성을 요구하는 시대가 다가 올 것이다. 그 이유는 우리가 지금까지 노동 집약적인 산업에서 살아 왔다면 미래는 기술집약적 또는 자동화 시대와 무인화 시대가 도래하기 때문이다. 결국, 사람의 노동력이 불필요하다는 것인데, 현재는 전문직이 아닌 분야에서 정년을 마치면 그래도 아파트나 빌딩 경비원으로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라도 있지만, 미래에는 이것 마져도 무인화가 된다면 단순 노동력이 설 자리는 더 이상 기대하기 어렵다는 예가 될 수 있다. 바로 이러한 미래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는데 필요한 것이 자기개발이며, 자기의 역량을 업그레이드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한국인의 직장 생활 구조는 선진국에 비해 전문성이 많이 떨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현상은 한국의 거의 모든 사회 분야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인데 필자는 이것을 완장 문화라고 부르고 있다. 이것의 뿌리는 조선 500년 전부터 내려오는 유교사상을 뿌리로 보고 있는데. 한국인의 특성은 남에게 일을 시키는 관리 기술은 뛰어나는데 진작 본인에 대한 역량은 점차로 떨어지는 현상이다. 정치에서는 보스 정치가, 직장에서는 상사의 지시가 절대적으로 우선하는 환경에서는 개인의 역량과 전문성을 그렇게 중요하지도 않고, 요구하지도 않는다. 상사의 지시를 그냥 잘 따르는 사람이 승진과 보수의 기회가 주어지는 사회가 바로 한국 사회이며, 이것이 궁극적으로 사회 정의를 사라지게 하는 가장 큰 원인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사회 정의가 사라지게 되면 자연적으로 부정 부패가 판을치게 되는데, 특히 이러한 사회 환경에서 정작 정년을 마치고 직장을 떠나게 되면 당신은 그 날부터 아무도 인정해 주지 않는 고장난 기계 신세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바로 이와 같이 고장난 기계와 같은 당신을 새롭게 리모델링하는데 필요한 시간이 1만 시간이며, 시기는 정년을 마치기 이전에 시작해서 정년 이전에 마쳐야 된다는 것이다. 우리 사회에는 많은 전문성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이전에서도 언급을 했지만 이제는 사회 구조가 보다 복잡해 질 것임이 분명하다. 즉, 누구나 할 수 있는 노동집약 형태의 사회 구조는 점차 사라지게 될 것이다. 따라서, 현재 비록 당신이 좋은 직장에서, 좋은 대우 조건에서 퇴근하여 TV 드라마를 즐기는 풍요로운 직장 생활을 하고 있어도 정년퇴직 이후, 당신의 미래까지 보장 받을 수 있을지는 불확실 하다는 것이다. 4. 나의 자기개발 기법 직장 생활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정년 퇴직 이전 2~3년을 앞두고 정년 이후를 생각하게 된다. 1만 시간이라는 말도 들어 봤고, 옆의 동료들이 무엇을 한다는 것도 쉽게 들어 왔다. 과연 나는 무엇을 어떻게 준비 할까 하느냐가 문제 일 것이다. 하지만, 당장 현재의 자신위에 자기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필자의 아이디어는 이렇다. 본인이 가장 잘 할 수 있고, 가장 오랫동안 즐길 수 있는 일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본다. 하루 3시간 10년을 준비 할려면 적어도 50세에 준비해야 될 것이다. 하지만, 50세는 조금 늦다. 40세에 미리 준비를 해야 된다고 본다. 공학을 전공한 엔지니어들이라면 필자는 기술사 자격을 취득하기를 권하고 싶다. 이 방법은 하루 5시간 5년이면 충분할 것이고 빠르면, 3년만에 취득할 것이다. 나머지 2년은 부족한 외국어 공부를 더하면 5년이면 공사가 완료된다. 그러면 당신은 정년 이후 새로운 미래가 펼쳐지게 될 것이고, 직장 생활 과정에 창고에 많은 돈도 저장할 필요도 없다. 자녀 교육에 필요한 돈만 있으면 될 것이다. 당신이 40대에 기술사가 되면 자녀들도 공부하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터득할 수 있을 것이고, 자녀는 공부를 잘하여 좋은 대학에 가게 되면 자녀에게 부를 물려 줄 필요도 없어지게 된다. 특히, 공학을 전공한 기계분야 엔지니어들이라면 한 번 쯤 역학(MECHANICAL ENGINEERING) 공부를 다시 할 필요도 있다. 그 이유는 정년을 마치고 그 동안 직장에서 배운 당신의 지식을 정년 이후 사회에 환원 시킬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게 될 것이다. 필자의 예를 들어보자, 피이에스 엔지니어링 웹프로그램 개발을 35세에 시작하여 50세가 되기까지 15년간 하루 평균 3시간 이상을 매달렸다. 그 과정에서 기술사 자격을 취득했으니 엔지니어로서는 나름대로 열심히 살아 왔다고 자부한다. 결국, 필자는 본인이 하고 싶은 것이 있어 했으며, 미래에 대하여 치밀한 계획을 세워서 한 것은 결코 아니지만, 그 결과가 1만 시간을 자연스럽게 수행한 셈이다. 중요한 것은 1 만시간 자기개발은 적어도 퇴근 후, TV 드라마 보는 것 보다는 훨씬 보람있다는 것이다. “끝” 2015년 10월 06일 기술사 류창명/피이에스기술사사무소 대표 http://www.pes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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